보이스피싱 당했을 때 대처 방법 10가지 [ 신용카드 배송 사칭 실제 사례 ]

최근에 저의 지인이 보이스피싱을 당했습니다. 이건 뉴스 에서나 있는 이야기로 알고 있었는데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원격으로 조종 당했던 악성앱만 지우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왠걸 훨씬 심각한 문제이더군요. 이 글에서는 제 지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보이스피싱 당했을 때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청한 카드가 다른 곳으로 배송되었음

지인은 평소에 사업때문에 모르는 번호도 많이 받는 편입니다. 신한카드를 재발급을 받기로 했었는데 마침 전화가 와서 신한카드 배송이 저희가 사는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 배달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대로 된 배송지로 받으려면 앱을 깔아야 한다고 해서 홀린듯이 앱까지 깔았다고 합니다.

그런 후에 이런저런 질문에 대답을 하니 휴대폰이 저절로 막 움직이더라고 합니다.

그런 다음 그쪽에서 알려준 은행 번호를 전화를 하라고 했고 전화를 하니 이미 지인의 이름을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상하다는 것을 감지하고 일단 휴대폰을 끊었다고 합니다.

아래 신용카드 배송 사칭 경찰청 동영상을 꼭 확인해 보세요.

이런식으로 접근합니다. 👇

요즘 보이스피싱 기술이 너무 발전되어서 택배가 잘못 도착했다, 카드배송이 잘못되었다 등의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들로 속인다는 것입니다.

“아니 그걸 속나?” 하고 쉽게 말할 수 있지만 나의 상황과 맞아떨어지면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것이 보이스피싱입니다.

인터넷의 모든 정보를 통틀어서 대처방안을 알아보니까 아래와 같이 여러가지 대처방안들이 있었습니다.

아래에 있는 모든 것을 하시란 말씀은 아닙니다. 이런 대처방안들이 있으니까 상황에 맞게 꼭 중요한 것은 하시고 그 외는 본인의 판단에 따라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보이스피싱이 요즘 아주 똑똑해서져서 어디서 어떻게 나의 중요한 정보를 빼가서 후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모르기 때문에 조금 심하다 싶을정도 대처하는 것이 좋다 생각합니다.

물론 이렇게 하고 나면 얼마간은 엄청 불편합니다.

거미줄처럼 엮여있는 모든 자동납부 및 구독서비스 등 셋팅은 다시 해주어야 하고, 카드이용 및 여러 자금 쓰는것이 힘들 수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당했을 때

간단하게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앱을 지우고 전원을 끕니다.
  2. 은행 및 카드사에 전화해서 보이스피싱 알립니다. 계좌지급정지 및 몇가지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3. 금융감독원 1332 나 경찰에 전화해서 그외 해야 할일 안내받습니다.
  4. 은행을 방문해서 관련해서 대출 및 공인인증서관련 처리를 합니다.
  5. 휴대폰을 초기화합니다.
  6. 휴대폰 소액결제나 대면이 아닌 본인명의 휴대폰 개통을 금지 시킵니다.

할 수 있는 대처 방안들 자세히

  • 앱을 지운다

  • 전원을 끈다

그리고 저의 지인같은 경우는 이미 휴대폰 원격조정을 얼마간 당했고 정보가 어느정도 범인들에게 갔을 것으로 생각이 되었습니다.

=> 전화 전원을 끔으로써 원격 조정을 했던 것이 끊길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앱을 지우거나 전원을 껐다 켰다고 안심할 수 없습니다.

최악은 경우는 이미 휴대폰이 범인들이 조정하고 있어서 그 어디를 전화하는 그 범인에게 연결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카드사, 은행에 전화해서 보이스피싱을 당했다하고 계정, 카드를 모두 지급 정지 시켰습니다.
카드사에 전화걸어서 의심스러운 카드사용내용이 있는지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신용카드를 새로 발급받았습니다.

당황을 해서 무엇을 제일 먼저 해야할지 우왕좌왕할 수 있는데요, 위로 전화하셔서 무엇을 제일 먼저해야할지 안내를 받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깔린 악성앱은 표면으로만 지워진 것이이지 시스템 안에 아직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휴대폰 역시 초기화 시켜야 하는데 이건 일단 카드, 은행에 전화해서 계좌, 카드 정지를 하고 난 다음에 진행했습니다.

일단 휴대폰 안에 사진이나 중요 정보들은 백업을 했습니다.

하지만 어떤 글에서 기존 휴대폰에 있는 정보를 이동하지 않고 그대로 휴대폰 공장 초기화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말은 아마도 깔린 앱같은 것을 유지하는 공장초기화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이전에 깔렸던 앱들은 모두 시스템상으로 지워져야 보이스피싱범이 깔았던 악성앱도 지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휴대폰 소액결제를 했거나 보이스피싱을 당한 사람의 명의로 신규개통된 전화가 있는지 확인

휴대폰 신규개통 금지 신청

=> 범인들은 유출된 명의로 휴대폰 신규개통을 신청한고 개통된 휴대폰으로 대출등을 진행하는 등의 순서를 밟는다고 합니다.

혹시나 몰라 경찰에도 신고해 보았습니다. 크게 해준것은 없습니다.
경찰에서는 간단한 보이싱피싱 대처방법 – 신용카드 및은행계좌정지, 비밀번호 변경, 휴대폰 초기화등 간단한 메뉴얼만 안내받았습니다.

보이스피싱 당했을 때 대처 방법 10가지

계좌확인 후 의심스러운 인출 내역있는지 확인해 봅니다.
보이스피싱 이후 대출 내역 있나 확인합니다.
본의 명의 대출을 일단 막습니다.
개인정보 노출자 사고예방 시스템 사고등록.
노출된 계좌는 닫고 새로 계좌를 만드시는 것도 생각해 보실 수 있습니다.
공동인증서, OTP 보안카드 분실 처리를 하고 새로운 보안카드를 발급받습니다.

금융감독원으로 전화해서 보이스피싱을 알리고 안내받은 대로 할 수 있습니다.

링크를 보내주면 컴퓨터로 작업합니다.

금감원 개인정보 노출자 사고 예방 시스템,

파인 사이트(https://pd.fss.or.kr)에 개인정보 노출 등록합니다.

(등록 시 휴대폰 본인 인증 필요)

msafer.or.kr 접속

이동전화, 무선인터넷, 인터넷전화 가입현황 파악합니다.

**보이스피싱의 경우 알뜰폰을 개통해서 소액결제로 넘어가는 대출까지 넘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이싱피싱 당했을 때 대처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위의 대처방법은 모두에게 해당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케이스별 조금씩 대처방법은 다를 수 있으나 기본 맥락은 같습니다. 일단 유출되었다고 의심되는 모든 정보 및 비밀번호는 바꾸는 것이 안전합니다.

지금 당장은 괜찮아 보이기는 하지만 보이스피싱범들이 가지고 있는 정보로 어떤 행동을 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런 보이스피싱은 상대적으로 연령층이 높은 분들이 취약한데요, 아무래도 이런 인터넷이나 현대 IT쪽으로 잘 모르시기 때문입니다.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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